롯데, 24∼27일 유니세프 시리즈…젝스키스 강성훈 시구

입력 2017-08-22 11:20
롯데, 24∼27일 유니세프 시리즈…젝스키스 강성훈 시구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4∼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차례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2연전,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2연전에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시아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롯데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유니세프의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스쿨스포아시아'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또, 시리즈 기간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지역 자원봉사자 1천 명을 매 경기 초대해 경기 관람을 지원하며, 선수단은 유니세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시리즈 기간 시구 행사에도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펼친다.

첫날인 24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시구하고 유니세프 3대 가족 후원자인 신가현 양이 시타를 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 씨가 시구를 하고 부산 어린이 봉사단 박재연 양이 시타에 나선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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