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태웅, 실적부진…목표주가 내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2일 태웅[044490]이 올해 2분기에 예상 밖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종전보다 11.8% 내렸다.
성기종 연구원은 "태웅은 2분기에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한 708억2천억원으로 예상을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외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이 부진한 것은 단조부문에서 원소재 가격 반등에도 판매가격은 내려가고 매출은 감소했으며 기존 고가 원재료 소진을 위해 투입량을 늘려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제강 부문은 생산량이 늘었으나 매출 부진에 재고가 늘어 비용 증가로 손실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수익 예상치를 하향조정하고 적용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9배로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태웅은 2분기 일시적인 부진을 딛고 하반기에 흑자 전환해 잠재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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