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부상

입력 2017-08-21 17:49
서울양양고속도로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부상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24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 차량이 기린3터널을 빠져나온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를 이탈했다.

곧이어 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잇따른 사고로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현재 인제 터널∼인제IC 2㎞ 구간에서는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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