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블 가상체험관 250명 채용박람회 24일 개최

입력 2017-08-19 08:30
부산 마블 가상체험관 250명 채용박람회 24일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등 미국 마블사의 영화 주인공을 활용한 첨단 가상체험관이 오는 10월 부산에 문을 열면서 지역민을 대거 고용한다.



부산 동구는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블 익스피리언스' 개장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250여 명을 뽑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북항재개발 사업지구 내 영상체험전시관에 들어서는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와우플래닛의 지주회사인 한스홀딩스가 히어로 벤처스와 계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 세우는 첨단 영상체험관이다.

와우플래닛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마블 영상체험관에서 일할 2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사업지원·영업 6명, 운영팀 148명, 식음료팀 32명, 시설보안팀 41명, 기타 20명 등이다.

합격자는 채용박람회가 끝난 뒤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동구청 경제진흥과(☎051-440-4231~3)로 하면 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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