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병원, 결혼이주여성 위한 출산·돌봄 교실 개설

입력 2017-08-19 08:40
한림대병원, 결혼이주여성 위한 출산·돌봄 교실 개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함께 9월과 10월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건강한 출산과 돌봄을 위한 출산교실'을 연다.

9월 2·7·16·23·30일과 10월 14·19·26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제1별관 4층 미카엘 홀에서 임신 주기별 주의사항, 분만호흡법, 임신부 요가, 산전 유방관리와 모유 수유, 약물복용 주의사항, 허리 근력 강화운동, 영영 관리 및 이유식, 신생아 마사지 등을 가르쳐준다.

참여 희망자는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 신청도 전화(02-829-5534)로 할 수 있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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