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테크윈, 4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화테크윈[012450]이 4분기에 자주포 수출로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이 4분기에 1천500억원 규모의 자주포 수출로 7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여기에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등 방산 자회사들의 계절적 이익 기여가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7% 늘어난 1천64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는 5만2천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로 올렸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