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발자취 찾는다…'3·1운동 성지순례' 출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답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답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쩐쟝(鎭江), 난징(南京), 충칭(重慶) 등에 남은 임시정부 유적을 둘러보며 3·1 운동에서 항일독립운동, 광복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 걷는다.
전체 일정에는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와 답사여행작가 박광일 씨가 동행한다.
추진위는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이번 답사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도교중앙총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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