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6∼21일 속초서 초등학생 대상 '유소녀' 농구캠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농구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해 오는 16∼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2017 WKBL 유소녀 농구 캠프(W-Camp)'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엘리트 선수 139명이 참가하는 이 캠프에서는 슈팅, 드리블, 스크린·박스 아웃 플레이, 스텝·풋워크 등 부문을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유영주·조성원·강양현·박대남 등이 메인 강사로 나선다.
캠프 5일 차에는 이미선·정선민·전주원 등 WKBL 구단 코치들이 일일 강사로 프로 선수의 훈련법도 전수한다.
이밖에 초등학교 지도자를 위한 인성 교육, 부상 방지 교육, 테이핑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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