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태극마크' 고요한 "이란전 승리 위해 모든 것 준비"

입력 2017-08-14 14:45
'3년 만에 태극마크' 고요한 "이란전 승리 위해 모든 것 준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요한(FC서울)은 "이란전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고요한은 14일 명단 발표 후 구단을 통해 전한 소감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소식이라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4년 이후 3년 만에 A대표팀에 들어가게 된 고요한은 "분명 좋은 선수들이 함께하고 그런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큰 부담감은 없다"며 "이미 머릿속에는 무조건 월드컵에 진출한다는 생각뿐"이라고 전했다.

고요한은 이번에 발표된 1기 신태용 호(號)에 FC서울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그는 "팀 전술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투지있게 플레이하려 했는데 그런 모습들을 (신 감독 등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팀을 대표해 나간 만큼 팀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합류 직전 19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의 K리그 경기를 치르는 고요한은 "울산전에 반드시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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