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추가도발 동향 예의주시…특이 동향 없어"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14일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추가도발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도발 움직임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해상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는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의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북한 내부에 대해 특별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이 평양에서 해외공관장 회의를 열고 있는 데 대해선 "2015년 7월 북한이 43차 대사회의를 한 적이 있고 그런 연장선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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