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광고모델 행진…"윤식당 최대 수혜자"

입력 2017-08-14 10:24
수정 2017-08-14 11:18
정유미, 광고모델 행진…"윤식당 최대 수혜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윤식당'을 통해 사랑받은 배우 정유미의 광고모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14일 정유미가 애경의 헤어케어브랜드 '더마앤모어'의 첫번째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더마앤모어' 측은 "정유미 특유의 청순하고 맑고 밝은 에너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정유미는 '윤식당'의 성공 이후 맥심 모카골드, 고메, 빈폴 액세서리, 삼성카드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추가 광고 계약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윤식당' 이후 광고 섭외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3~5월 방송된 tvN 예능 '윤식당'을 통해 '윰블리'(정유미+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함께 출연했던 윤여정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윤식당 최대 수혜자는 정유미"라고 할 정도로, 정유미는 '윤식당'을 통해 사랑스럽고 친근한 여배우로 부상하며 광고계에서 주가를 날리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오는 24일 영화 '더 테이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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