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이틀 연속 대타로 나와 무안타…타율 0.217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틀 연속 대타로 경기 막판 투입돼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6-7로 끌려가던 9회 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메츠 마무리 A.J. 라모스와 상대한 김현수는 2구 낮은 공을 때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메츠전에서도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던 김현수의 타율은 0.217(165타수 31안타)로 떨어졌다.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가 유력한 필라델피아는 6-7로 역전패해 42승 7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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