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교육나눔 동참"…해성디에스, 2천만원 쾌척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원산업단지 내 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가 지구촌 교육나눔 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해성디에스는 11일 창원사업장에서 저개발국 국가교육지원 사업활동을 펴는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과 협약하고 네팔학교 건립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해성디에스 경영지원 본부장 정재구 상무와 지구촌교육나눔 정태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에 본사를 둔 해성디에스는 1980년대 반도체 산업에 본격 진출해 반도체 주요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 '누리보듬'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1년 8월 한국-네팔 교육나눔으로 출범한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은 지금까지 네팔에만 학교 8개교를 지었다.
이번 해성디에스 동참으로 올해 중 9개교를 준공할 계획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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