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 독주…8개대회 연속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국내 실업대회 8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지난 8일 경북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시작한 2017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서 안지현이 김예지에게 경기를 내줬으나, 2단식 이장미와 3복식 김찬미-김혜정, 4복식 김민경-엄혜원이 모두 이기면서 최종 3-1로 승리했다.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2015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부터 이 대회까지 봄철·여름철·가을철 종별대회와 전국체전 등 국내 실업대회에서8회 연속 우승 행진을 벌였다.
또 가을철 종별 선수권은 2015년부터 3연패를 달성했다.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도 2014∼2016년 가을철 종별 선수권에서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은 올해는 일부 선수의 국군체육부대 입대 등으로 인해 4명의 선수만 출전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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