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아카펠라 그룹, 12일 인천공항서 실력 겨룬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인천공항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회 둘째 날인 12일 나린, 프리 티(Free.T), 엠앤엠(M&M), 시카고 보이, 더 포 오브 어스(The 4 of Us), 텐 싸우전드, 라크 등 세계 정상급 7개 아카펠라 팀이 실력을 겨룬다.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11일에는 아시아권 청소년 아카펠라 팀들이 경연하며, 13일 공연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과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에서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좌석 예약을 못 해도 서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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