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수원 재래시장서 흥정학교
(수원=연합뉴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원 곳곳의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를 체험할 수 있는 '2017 수원시 전통시장 흥정학교'가 10일 북수원종합시장에서 개강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1일 학교로, 지난 3년간 1천200여명이 흥정학교에 다녀갔다.
이날 흥정학교에 참가한 초등생 50여명은 시장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받고 시장 내 점포를 돌며 만원 장보기 체험도 했다.
올해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북수원종합시장을 비롯해 구매탄시장(17일), 지동·미나리꽝·못골종합시장(19일), 남문시민상가·영동시장(10월 14일)에서 열린다.
의왕 3개 작목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의왕=연합뉴스) 의왕시는 최근 의왕쌀 작목반, 채소 작목반, 기능성 채소연구회 등 3개 작목반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이번에 의왕에서는 벼 재배 18개 농가(11.6㏊), 토마토·가지·대파 등 6개 품목 채소 재배 7개 농가(1.3㏊), 기능성 새싹채소 재배 7개 농가(1.5㏊)가 GAP 인증을 받아 학교급식에 공급하거나 마트에 납품하게 됐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