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소형SUV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FCA코리아는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의 사양을 개선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지프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총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전조등)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승차감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운전자가 페달을 밟는 힘이 부족할 때 자동으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갖췄다.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m의 힘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천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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