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첫 감사
9일 예비감사 착수, 16일부터 현장감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출범 3년만에 처음으로 감사를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NST에 대한 예비감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을지연습 기간(8월 21∼24일)에는 감사를 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연구회의 회계, 인사, 계약 등의 운영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NST는 2014년 6월 설치된 기관으로,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실적평가, 육성 등 업무를 총괄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3년마다 한 차례씩 감사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올해 초 세운 자체 계획대로 감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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