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박한별, MBC 새 드라마 '보그맘' 주연

입력 2017-08-08 09:39
수정 2017-08-08 10:53
양동근·박한별, MBC 새 드라마 '보그맘' 주연

강남 입성한 사이보그 엄마 이야기…9월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양동근과 박한별이 주연을 맡은 MBC TV 드라마 '보그맘'이 다음 달 첫 방송 한다.

MBC는 '보그맘'을 시트콤 성격의 드라마로 소개하며 "사이보그 엄마가 아들이 다니는 고급 유치원의 학부모 사조직에 입성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내용"이라고 8일 밝혔다. 유머 코드와 함께 엄마들의 지나친 치맛바람과 사교육 풍토 등도 꼬집겠다는 계획이다.



양동근은 보그맘을 개발한 최고봉 박사를, 박한별은 보그맘 역할을 맡는다. 학부모 사조직을 구성하는 엄마들 역할은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이 하며 그룹 유엔(UN) 출신의 최정원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였던 권현빈도 출연한다.

시트콤 성격의 드라마답게 연출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선혜윤 PD가 맡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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