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광복절 맞아 '태극 페스티벌' 개최
(용인=연합뉴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광복절을 맞아 태권도 특별공연, 태극기 플라이보드쇼 등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인 14일과 15일 오후 2시 에버랜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정통 태권도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광복절 특별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파도풀에서 하루 3회씩 펼쳐진다.
특히 광복절 당일에는 플라이보드쇼 연기자가 태극기 복장을 착용하고, 파도풀 20m 상공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에 마련된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이순신 장군, 독도, 거북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과 문화유산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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