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가 양성"…SK 뉴스클 '스타쥬 프로젝트' 시작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푸드(Food) 분야에 특화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은 외식산업 꿈나무들을 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스타쥬(Stag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쥬는 '실습·연수'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특히 외식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견습생을 일컫는다.
SK 뉴스쿨은 스타쥬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영업장 경험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외식산업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19일 이미 시작해 10월 7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가한 SK 뉴스쿨 학생들은 실무 지식과 전문 노하우를 체득하고 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은 SK 뉴스쿨 협력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스타쥬 프로젝트에는 '더그린테이블', '리스토란테 에오', '오늘' 등 SK 뉴스쿨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레스토랑들과 '권숙수', '밍글스' 등 국내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등 22곳이 참여했다. 이들 레스토랑의 셰프와 매니저는 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한다.
SK 뉴스쿨은 SK행복나눔재단이 행복에프엔씨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자립교육 과정으로, 외식산업 분야 전문가를 꿈꾸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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