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어쿠스틱카페, '별을 산 날' OST 내한 공연

입력 2017-08-07 10:24
수정 2017-08-07 10:33
日 어쿠스틱카페, '별을 산 날' OST 내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일본의 뉴에이지 음악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초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7일 공연기획사 실버트레인에 따르면 어쿠스틱 카페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별을 산 날'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카페의 리더이자 '별을 산 날'의 음악감독을 맡은 쓰루 노리히로는 애니메이션 삽화에 어울리는 청량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일본에서 결성된 어쿠스틱카페는 바이올린·키보드 연주자인 쓰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마유코 등 3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팬에게는 히트곡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로 잘 알려졌다.

티켓 가격은 R석 9만 원∼C석 2만 원이다. ☎ 02-580-1300.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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