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영화 '너의 이름은.' 화면해설 재능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유선(41)이 영화 '너의 이름은.' 화면해설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
유선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7일 "유선이 지난 29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 버전의 화면해설을 녹음했다.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며 "배리어프리 버전은 9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우리말 더빙판에 화면 음성해설과 자막을 입혀 만들어진다.
유선은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게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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