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1조1천억 해외공사 수주에 강세

입력 2017-08-07 09:35
수정 2017-08-07 09:41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1조1천억 해외공사 수주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1조1천여억원 규모의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6.60%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장 초반 공시를 통해 오만 DRPIC사로부터 두쿰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수주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프로젝트는 약 20억달러 규모의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로 영국 페트로팩 사와 50대 50으로 공동수주 한 건"이라며 "자사 계약금액은 1조1천260억원으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6.1% 규모"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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