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희림, 베트남 공항 발주 기대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특수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업체인 희림[037440]이 7일 장 초반 베트남 롱탄공항 발주와 도시재생 뉴딜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희림은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69% 오른 5천260원에 거래 중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희림이 최근 약 3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최종 3개 업체로 선정됐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라 연구원은 또 "새 정부의 핵심사업인 약 5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의한 대부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CM을 의무적으로 발주할 전망이어서 CM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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