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11경기 연속 타점…KBO 역대 최다 타이

입력 2017-08-06 18:59
두산 김재환, 11경기 연속 타점…KBO 역대 최다 타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재환(29·두산 베어스)이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인 11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재환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 2-2로 맞선 3회 초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김대현을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전날 LG전 9회 초 결승 홈런을 치는 등 최근 엄청난 속도로 타점을 생산하고 있다.

7월 26일 kt wiz전부터 이날까지 11경기 연속 타점도 올렸다.

11경기 연속 타점은 1991년 장종훈(당시 빙그레 이글스), 1999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당시 삼성), 2017년 최형우(KIA 타이거즈)만이 달성한 KBO 최다 타이기록이다.

김재환이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타점을 올리면 KBO리그 기록을 새로 쓴다.

김재환은 올 시즌 100번째 경기에서 28번째 홈런을 치고 83타점째를 올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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