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꿈의숲아트센터 무대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19∼20일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수박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초·중학생은 19일 오후 5시 테너 하만택이 해설과 연주를 맡은 '리멤버 파바로티!'를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년을 맞아 우리 귀에 익숙한 곡도 듣고 그의 생애도 알아보는 자리다.
20일 오후 5시에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로 쇼팽을 듣는 '리멤버 쇼팽!'이 마련된다.
쇼팽의 발라드 1번, 소나타 3번, 폴로네이즈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9∼20일 오후 2시에는 가족 뮤지컬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가 관객을 만난다.
이지은 작가의 동화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삼은 이 작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닫도록 아빠와 아이의 관계를 조명했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나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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