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철권 월드컵' 공식스폰서…QLED 모니터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격투게임 '철권'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철권 월드투어'에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QLED 게이밍 모니터와 TV가 대결 무대로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철권 월드투어 코리아(TEKKEN WORLD TOUR KOREA)'에 공식스폰서로 참가, QLED-TV와 Q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총 상금 1만달러(약 1천123만원)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256명의 게이머들이 삼성전자 65인치 QLED TV 6대와 27인치 QLED 게이밍 모니터 20대가 설치된 게임존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게임 애호가들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회 관람이 가능하며, 글로벌 게임 생중계 플랫폼인 트위치(Twitch)의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철권 월드 투어'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스팀(Steam)용 '철권7'의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국제 게임대회로, 지난달 1일 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20만달러(약 2억2천46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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