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낙동강 녹조 줄어…조류경보·수질예보 '평상'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와 경북 낙동강에서 녹조가 줄면서 조류경보와 수질예보가 모두 해제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일 오후 5시 낙단보, 구미보, 달성보에 내린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보를 포함해 대구·경북 수질예보제 운영 대상인 4개 보 모두 '평상단계' 상태다.
수질예보제는 남조류 세포 수나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평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이와 별도로 대구·경북 낙동강에서 조류경보제 발령 대상인 칠곡, 강정고령 2개 구간도 한때 관심·경계 단계였으나 현재 평상 단계다.
조류경보제는 남조류 세포 수에 따라 평상, 관심, 경계, 대발생 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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