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8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1천46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으로 서울지역 공립학교 교사 총 1천4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 중 유치원과 특수유치원 교사는 각각 173명과 9명 안팎, 초등학교 교사와 특수초등학교 교사는 105명과 10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지난 학년도(846명 선발)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학생 수 감소에 교사 정원이 감축된 점과 미발령 임용대기자가 지난달 말 현재 1천명 가까이 된다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중·고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29개 과목 총 749명이다.
이는 지난 학년도(701명)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특수·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교사 정원이 추가로 배정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대략적인 선발 인원·대상을 미리 공지한 것으로 교육과정이 바뀌거나 교육부가 교사 정원을 조정하면 실제 선발 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임용시험 시험계획이 공고되는 9월 14일(유치원·초등학교)과 10월 13일(중·고등학교)에 알 수 있다.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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