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H이노베이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홈쇼핑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H이노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H이노베이터는 TV홈쇼핑업계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로 신규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과장급 이하 실무진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출범한 1기는 3개월 동안 4차산업, 옴니채널 등 미래사업과 연관된 아이디어를 내놨다. H이노베이터 1기는 지난 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수료식에서 "H이노베이터는 젊은 구성원들의 솔직하고 직관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롯데홈쇼핑이 개선해야 할 점들을 정확하게 지적해 줘서 좋았고 앞으로도 회사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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