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JS컵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 3일 평창서 개막

입력 2017-08-01 10:14
평창 JS컵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 3일 평창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이에스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는 '2017 JS컵 U-12 국제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7일까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최강희 축구클럽, 강원FC, 울산 현대 등 국내 13개 유소년 축구팀과 해외 3개팀(태국, 일본, 홍콩) 등을 합쳐 총 16개팀이 경쟁한다.

유소년 선수들이 뛰는 만큼 경기들은 한낮을 제외하고 오전과 늦은 오후에 치러진다. 7일 치러지는 결승전에는 박지성 이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4회째를 맞는 '2017 JS컵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의 우승상금은 200만원이다. 모든 출전팀에 참가 지원금도 전달된다.

박지성 이사장은 "유소년이 축구의 근간"이라며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게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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