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주, 사드 이슈 재부각에 동반 하락(종합)

입력 2017-07-31 15:55
[특징주] 화장품주, 사드 이슈 재부각에 동반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발사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가 재부각되며 31일 화장품주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2.58% 내린 28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리아나(-8.83%), 한국화장품제조(-7.84%), 한국화장품(-6.34%), 한국콜마홀딩스(-4.31%), 한국콜마(-3.79%), 토니모리(-2.38%), 잇츠한불(-1.76%), LG생활건강(-1.00%)도 떨어졌다.

특히 한국화장품제조와 토니모리는 장중 한때 2만2천950원, 1만7천800원으로 각각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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