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드 이슈 재부각에 화장품주 동반 하락

입력 2017-07-31 09:16
[특징주] 사드 이슈 재부각에 화장품주 동반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발사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가 재부각되며 31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2.41% 내린 28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123690]은 3.93%, 토니모리[214420] 3.44%, 한국콜마홀딩스[024720] 3.35%, 코리아나[027050] 2.47%, 코스맥스[192820] 2.29%, 한국콜마[161890] 1.76%, 잇츠한불[226320]이 0.76% 각각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대응 조치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했고 중국 정부는 이에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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