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찾은 김부겸 장관…시설 점검·해변 구조대 격려

입력 2017-07-29 15:14
대천해수욕장 찾은 김부겸 장관…시설 점검·해변 구조대 격려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 안전과 물놀이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김 장관은 이날 대천해수욕장에 해변에 설치된 보령 여름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해수욕장 주요 현황 등을 듣고 해수욕장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완식 대천관광협회장으로부터 "대천해수욕장을 4계절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는 건의를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자들과 지원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이윤선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등과 함께 머드축제장을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본 김 장관은 피서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머드기념품을 사기도 했다.

보령경찰서 여름경찰서에서 안전관리 현황 등을 듣고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보령소방서 119 해변구조대를 찾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



물놀이 안전센터와 해양경찰 근무자들도 찾아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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