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와 타협으로 협의를"…광교산 상생협의회 출범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수원 광교산 일원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협의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8일 시청에서 '광교산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했다.
협의회는 광교산 주민, 시민단체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사회적 협의 기구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응 아주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광교산 주민대표협의회 대표 등 광교 주민 3명, 수산 스님 등 광교 상수원보호구역해제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등 시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한규 부시장은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폭넓게 협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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