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안타 생산 재개…4타수 1안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박병호(31)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타율 0.258(283타수 73안타)을 유지했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한 박병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까지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주자가 출루한 가운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 2사 1, 2루에서 중견수 뜬공, 6회 1사 1루 병살타, 8회 2사 1루 삼진으로 침묵했다.
로체스터는 인디애나폴리스에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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