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7-28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버스·화물기사 휴식보장 법개정 추진…연속휴식 8→10 시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버스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열악한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광역버스 운전자의 연속 휴게시간을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하는 것도 병행해서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28일 국회에서회의를 하고 이러한 내용의 버스·화물기사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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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늘어나는 '대포차'… 최근 5년간 서울서 2천대 적발

최근 5년간 서울 시내에서 적발된 불법 명의 차량, 일명 '대포차'가 2천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의회 김태수(더불어민주당·중랑2)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대포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대포차는 2천13대였다. 대포차 적발 건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 313대, 2013년 355대, 2014년 374대, 2015년 370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배 가까운 601대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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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아차도서 北 목함지뢰 발견…軍 조사 착수

강화군에서 북한군의 목함지뢰가 발견돼 군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28일 "어제 낮 12시께 강화군 아차도에서 해병 모 부대의 유실 지뢰 탐색작전 중 목함지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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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성주 사드기지 전체부지 대상 일반환경영향평가 실시"

정부는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서 진행해온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신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일반 환경영향평가 대상 부지는 당초 미군측에 공여하기로 한 전체 부지로 정해졌고,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사드 발사대 4기를 포함한 나머지 장비도 기지에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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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4년 권좌' 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기업 부상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미국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1위에 올랐다. 인텔은 지난 24년간 전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황제'로 군림해 왔으나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권좌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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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0.1% 감소, 3개월째 뒷걸음질…소비는 회복세

반도체 재고 조정 등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째 뒷걸음질 쳤다. 반면 소비는 소비심리 개선 영향으로 비내구재와 준내구재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1%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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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장관 통화…"北 핵·미사일 대응 공조 지속" 재확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강 장관과 틸러슨 장관이 이날 오전 일찍 통화한 사실을 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하는 북한에 대응하고, 북한의 불법 행위에 책임을 묻기 위해 양국 정상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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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법원 "조선학교 수업료 무상화 배제는 위법"…日정부 패소

일본 법원이 조선학교를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에서 배제한 일본 정부의 조치가 위법하다는 판단을 처음으로 내렸다. 일본 오사카(大阪)지방재판소는 28일 오사카조선고급학교의 운영 법인이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고교 수업료 무상화 배제 조치가 위법하다고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전면 승소 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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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보름 만에 공개행보…미사일도발 미뤄지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평양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4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시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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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어 英도 항모 2척 남중국해 파견 추진…中 겨냥 '시위'

미국에 이어 영국도 '항행의 자유' 차원에서 신형 항공모함 2척을 남중국해에 파견,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역에 진입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양국 간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이 2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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