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행 할인 선불카드 '남도패스' 8월 출시

입력 2017-07-28 11:17
광주·전남 여행 할인 선불카드 '남도패스' 8월 출시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여행에 쓸 수 있는 할인형 선불카드 '남도패스'가 다음 달 출시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패스는 여행객들이 광주·전남 관광지, 숙박업소, 맛집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다.

전남도와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비스다.

광주, 목포, 여수, 순천, 장흥, 강진, 장성의 가맹점 100여 개를 대상으로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10월 말부터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발행되며 가맹점에서 이용 시 10∼20%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처는 기업은행이다.

스마트폰 남도패스 앱을 통해서는 추천코스, 할인 가맹점, 선불카드 판매처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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