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염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밤부터 30∼80mm 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27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했다.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이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후 사흘간 지속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날 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29도였으며 28일은 28도, 29일은 29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인천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30∼8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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