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723명 탄 크루즈선 29일 여수 입항

입력 2017-07-27 16:29
수정 2017-07-27 16:36
일본 관광객 723명 탄 크루즈선 29일 여수 입항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시에 올해 첫 크루즈선인 오션드림(Ocean Dream)호가 29일 입항한다.

파나마 선적 3만5천t 오션드림호는 29일 일본 고베를 출항해 여수항에 도착해 8시간가량 머물 예정이다.

일본인 관광객 723명과 승무원 500여명 등 1천200여명을 태운 오션드림호는 한국인 관광객 564명을 추가로 태우고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향한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여수에 도착하면 만성리 해수욕장과 진남관 임란 유물 전시관, 아쿠아플라넷, 스카이타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여수의 음식도 맛볼 예정이다.

여수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산품 판매장과 관광안내소, 환전소, 응급진료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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