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만들 것"

입력 2017-07-27 11:53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만들 것"

(세종=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으로는 처음 국가질병관리의 총책을 맡게 된 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그동안 질병관리본부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질병관리본부장으로서의 소임을 더욱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질병관리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는 과학적인 전문성을 핵심으로 하는 전문적인 질병관리·연구조직이다. 조직원 개개인의 전문역량이 기관의 역량이고, 우리나라 질병관리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와 보건의료분야의 리더쉽은 우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며 "모든 조직원이 담당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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