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400대 지원

입력 2017-07-27 10:48
현대백화점그룹,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400대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400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재활협회,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과 장애인시설, 미혼모 및 위탁가정 등 400곳에 현대렌탈케어의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400대를 설치해줄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비용은 4억원 가량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설치된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하고 제품 유지·관리도 해줄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경찰관 유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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