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에 축구용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FC는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의 '사야센타 축구교실'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꿈을 응원하고자 400만원 상당의 유니폼과 축구공 등 용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만진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구단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후원이 캄보디아 축구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사야 축구교실 대표는 "이랜드의 후원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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