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아파트 정전 3시간만에 복구…400여가구 찜통

입력 2017-07-25 08:26
무더위 속 아파트 정전 3시간만에 복구…400여가구 찜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무더위 속에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과열로 정전이 발생했다.

변압기 3대 중 1대에 문제가 발생해 전체 7개동 중에 4개동 4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응급조치에 나서 변압기 1대를 교체했고 정전 발생 3시간 25분 뒤인 25일 오전 2시 15분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주민들은 심야 무더위 속에 발생한 정전 탓에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한 채 밤잠을 설쳤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의 변압기 문제로 발생한 정전"이라며 "정전 발생시 신속하게 전력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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