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국내 첫 방폭 자격인증 교육과정 갖춰

입력 2017-07-24 17:36
한국해양대 국내 첫 방폭 자격인증 교육과정 갖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국해양대는 국제 방폭 인증의 공식 교육기관인 CTE(Compliance Training & Engineering)와 방폭 교육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한국해양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폭 분야 자격 취득이 가능해졌다.

방폭은 위험물의 폭발을 예방하거나 폭발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자격 인증 과정이 없어 방폭 관련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 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 17일 교내 실습 교육장 내에 방폭 실습 장비를 구축했다.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방폭 교육은 2009년 국제전기협회(IEC)에서 제정한 방폭 관련 국제 검증 제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tti.or.kr)를 참고하거나 이메일(majh11@kmou.ac.kr), 전화(☎051-410-5243)로 문의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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