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S 우수학술도서상 한국어 부문에 '돌궐 유목제국사'

입력 2017-07-24 17:16
ICAS 우수학술도서상 한국어 부문에 '돌궐 유목제국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정재훈 경상대 사학과 교수가 쓴 '돌궐 유목제국사'가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 한국어 부문 우수학술도서상을 받았다고 출판사 사계절이 24일 밝혔다.

돌궐 유목제국사는 흉노의 뒤를 이어 유목제국을 세운 돌궐의 역사를 조명하고, 돌궐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책이다.

ICAS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함께 2014년 8월부터 2016년 10월 사이에 한국어로 출간된 인문학, 사회과학 학술도서 114권을 심사해 한국어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ICAS 우수학술도서상은 2004년 영어 도서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한국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 부문이 신설됐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