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아건설 아파트 9천여세대에 홈IoT 구축

입력 2017-07-24 09:13
LG유플러스, 모아건설 아파트 9천여세대에 홈IoT 구축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는 모아종합건설이 하반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천여세대에 가정용 사물인터넷(Home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8월 경기도 광주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은 스마트폰 앱으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은 물론 별도로 구매하는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인 25개 이상의 주요 건설사들과 사업 협약을 맺으며 홈IoT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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