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부산서 브라질 공격수 루키안 임대 영입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키안을 임대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루키안은 2015년 부천FC 소속으로 K리그에 처음 와 두 시즌을 뛴 후 올해 초 부산으로 소속을 옮겼다.
K리그에서 총 79경기에 출전해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루키안이 활동량이 많고 스피드가 좋아 김민균과 구대영의 입대로 공백이 생긴 팀의 공격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루키안은 "안양은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팀으로 기억한다"며 "부산에서 주 포지션에 서지 않다 보니 골에 목마름이 있었는데 안양에서는 중앙 공격수로 뛰면서 많은 골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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