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조선·해양플랜트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조선·해양플랜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28일 창원에서 열린다. 9월 27일부터 창원에서 사흘간 열리는 '2017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와 연계해 해외 정부관계자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수출 상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조선 기자재분야 연평균 1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중국과 조선분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바이어를 발굴 초청해 국내 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역경제 발전 기여…경남중소기업대상 후보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후보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영·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장기재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부문 등 3개사에는 도지사 표창을, 기술혁신부문·창업벤처 부문 등 3개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특별상 1개사와 우수장기재직자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포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우대,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남중소기업대상 후보 접수는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나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참고해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 서류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께 시상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선정한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난해까지 124개 기업과 50명의 우수장기재직자를 선정·포상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